성동구, 12월 20일 ‘2025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 개최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오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2025 성동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가 열린다.이번 축제는 세계문화탐험대 콘셉트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국가의 문화와 언어를 체험하도록 기획됐다.한국 자개 거울, 인도 헤나, 브라질 마라카스 등 나라별 공예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전통 의상 체험과 VR 세계여행, 세계 음...
문해교육은 문자 해득교육을 통해 문장의 이해와 활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을 의미한다. 문해(文解)는 광복 이후 ‘문맹’의 개념으로 인식하였으나 그 의미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현대사회에서 문해는 단순히 문자를 읽고, 쓰고, 비판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한 사회의 문화를 상징하는 주된 체계들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일련의 능력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매체(media)와 전자문서(electronic text)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까지 포함시켜야 한다.문해는 언어, 지식, 문화 및 사회적 관계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생활문해’는 일상에서 읽고, 쓰고, 셈하는 문자 해득이 안 되어서 발생한다. 자고나면 하루가 다르게 홍수처럼 밀려드는 정보의 발견에서 또 하나의 ‘정보문해’에 부딪치게 된다. 그리고 스마트시대에 스마트폰, 컴퓨터, 은행 ATM활용 등에서 ‘기능문해’를 겪게 된다.
이밖에 ‘건강문해’는 기초건강 정보에 대한 이해부족 및 의료서비스 활용 부족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소통문해’는 가족구성원 간 소통부족과 다문화사회에서 문화충돌에 의한 소통부재 등으로 우리 사회가 풀어야 할 새로운 ‘신문해’ 과제들이다.우리나라 문해교육은 1894년 국문전용 칙령발표(갑오개혁)로 출발하게 되었다. 미군정시기에는 문맹률이 78%였던 것을 문교부에서 ‘성인교육국’을 설치하여 비문해율을 42%로 감소시켰다.
60~80년대에는 정부 정책이 경제개발 일변도로 문해교육이 잠시 주춤하였다. 그 후 1998년 평생교육법이 제정되면서 평생교육 추진체제가 확립되었다. 2002년 문해교육 실태조사가 실시되었으며, 2011년에 초등학력인정과정이 실시되었다. 2012년에는 중학과정학력인정제를 고시하면서 국가차원의 성인문해교육지원 법령 및 체제가 마련되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생활문해능력’을 수준 1부터 4까지 4단계로 나누고 있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수준 1에 해당하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사람이 2백6십4만2천142명으로 약6.3%를 차지한다. 수준 2는 기본적인 것은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활용은 약간 미흡한 인구는 약 2백4십7만5천199명으로 6.1%에 해당한다. 수준 3은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는 가능하지만 복잡한 일상생활에는 미흡한 수준으로 6백6십7만8천807명으로 16.2%이다. 수준 4는 일상생활을 하는데 충분한 문해력을 갖춘 수준으로 추정인구는 2천9백5십5만3천373명으로 71.5% 나타나고 있다.
여태껏 성인문해교육은 순수한 열정과 봉사정신을 가진 대학생들의 야학에서부터 민간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희생으로 이루어져 왔다. 학교교육의 높은 교육열과 진학열로 인하여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관심과 배려는 외면당하여 왔다. 이처럼 성인문해교육은 정규학교 교육에 가려져 빛을 못 보다가 근래에 정부의 법령 및 체제 마련에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지식의 파생으로 신문해 계층이 생겨나고 그에 따른 비문해자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인들에게는 ‘지식의 반감기’로 인한 새로운 지식을 배워야할 ‘신문해’가 발생하고 있다.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정책적 변화와 지방정부의 예산확보 및 지원 인프라 구축이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지방정부는 성인문해교육 활성화와 비문해율을 낮추기 위해 조례제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 매년 예산을 확보하고 문해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선도적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이 개별 교육기관 중심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책임기관으로서 문해교육사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또한 지방정부는 평생교육사를 채용하여 지역 실정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100세 시대에 배움의 기회를 놓쳐서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가진 노인들에게 성인문해교육은 새로운 삶과 행복을 추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문자 해득뿐만 아니라 기능문해의 학습이나 건강문해의 학습 등은 또 다른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의정부 송산1동, 관내 사업자들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 기탁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11일 관내 사업자 5곳이 공동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케이스나라, 올크로니, 아이OK, 아이친구, 째콩이네 대표들은 각각 100만 원씩 총 500만 원을 마련했다.기탁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김용식 케이스나라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
성동구, 12월 20일 ‘2025 글로벌 문화체험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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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겨울방학 맞이 ‘원어민 영어캠프’ 운영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영어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여름방학 캠프에서는 학부모 만족도가 91%에 달하.
양천구, 신월동 최초의 광역철도망 ‘대장홍대선’ 착공
양천구(구청장 이기재) 신월동 최초의 광역철도망인 ‘대장홍대선’이 지난 15일(월요일) 첫 삽을 뜨며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대장홍대선’은 총사업비 2조 1,28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으로, 경기도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총연장 20.1km, 정거장 12개소를 연결하는 서남권 핵심...
송파구,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 개최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12월 6일 KT송파타워 송파아카데미에서 ‘2025 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송파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이 직접 지역 현장을 살펴 문제를 발견하고, 경험을 나누며 해결책을 모색해 행정에 제안하는 송파구 대표 청년 참여 플랫폼이다. 올해는 대학생, 직장인, 창업가, .
광진구,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 개최… 어린이 500권 읽기 성과 공유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12월 13일 광진정보도서관에서 ‘2025 광진 독서‧문화 한마당’을 개최했다.독서문화 한마당은 ‘취학 전 500권 이상 읽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독서실천에 모범이 된 가족과 단체를 시상하는 자리로, 올해 931명이 목표를 달성했다. 2023년 처음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총 2,168명이 인증을 받았다.이날...
광진구, 광진미래기술체험관 겨울방학 특강 참여자 모집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오는 12월 23일 정식 개관을 앞둔 광진미래기술체험관에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광진미래기술체험관은 광진구청 지하2층(엔씨이스트폴 지하 1층)에 위치한 첨단 기술 기반의 융·복합 교육 체험시설로, 1,585㎡ 규모에 ▲전시체험존 ▲교육체험존 ▲아카데미존 ▲인공지능 놀이터 등이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