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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청와대 수석 3명 교체...정무 최재성 · 민정 김종호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8-11 10: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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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청와대

왼쪽부터 김종호 신임처와대 민정수석 내정자 /최재성신임 청와대 정무수석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재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시민사회수석에는 정의당 출신의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내정했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김외숙 인사수석의 교체 여부는 포함되지 않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 수석비서관 일부 교체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노영민 실장과 함께 사의를 표명한 5명의 수석 가운데 3명을 교체했다고 전했다.


최 전 의원은 동국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재인 대통령이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던 2015년 당 사무총장을 맡은 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린다. 


민정수석에 내정된 김종호 전 사무총장은 부산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에 발을 들였다. 문재인 정부 시절 1시 민정수석실 공직기강 비서관을 지내 '개국공신'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민사회수석에 내정된 김제남 비서관은 환경단체 녹색연합 사무처창 출신이다. 김 비서관은 19대 국회에 통합진보당 비례대표로 입성해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지냈다. 


한편 인사에서 제외된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적정한 시기에 교체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후임으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이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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