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미향, 14시간30분 밤샘 검찰 조사...조만간 기소여부 결정할 듯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8-14 09:56:36
기사수정


▲ 사진=YTN뉴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회계 부정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지난 13일 서울서부지검은 윤 의원을 업무상 횡령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14시간30분 동안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5월11일 다수 시민단체가 정의연의 부실 회계 의혹 등에 대해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을 포함해 관계자들을 고발하자 같은 달 14일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 지난 3개월 동안 정의연 사무실과 마포·안성 쉼터 등을 압수수색하고 정의연과 정대협 회계 담당자들을 불러 수차례 조사했다.  


검찰은 이날 윤 의원이 개인 계좌로 모금한 후원금을 사적으로 유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와 조서 등을 토대로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 의원은 이사장을 맡았던 정의연과 한국정신대대책문제협의회(정대협)에서 2018년과 2019년 개인 명의 계좌로 후원금을 모금하고, 안성 쉼터 건물을 2013년 7억5000만원에 매입했다가 최근 4억원에 매각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4272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에드워드코리아 두 번째 공장 준공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의 복지 홈런~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드'를 성황리에 마침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소홀함 없어야…”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