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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소외된이웃 '희망푸드박스 전달식' 진행
  • 김병철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23 14: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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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트와 함께 라면,고추장,식용유 등 3만6천원 상당의 생필품 10종으로 총 300박스 1천1백만원으로 기부해



▲ 중구청 희망푸드박스 전달식 사진


(대구=뉴스21통신) 김병철 기자= 대구사회복지협의회와 중구청, ㈜이마트는 지난 21일 류규하 중구청장, 심영숙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푸드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희망푸드박스 전달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으로 푸드박스는 라면, 고추장, 식용유 등 3만6천원 상당의 생필품 10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0박스 1천1백만원 상당이다. 이날 중구청으로 전달된 희망푸드박스는 중구 남산1동, 대봉2동, 성내2동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300세대에 전달 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항상 지역사회복지를 위해 애쓰시는 대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해 금번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이마트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우리 중구 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이 이번 희망푸드박스 전달 행사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심영숙 중구사회복지협의회장은 “중구지역의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선물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게 생각하며, 항상 후원을 아끼지 않는 ㈜이마트와 사업진행에 적극협조 해주는 중구청에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대구광역시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에 있거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를 발굴해 지역밀착형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지원하는 사회적 안전망 기능을 수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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