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취임 172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8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2.8%p 오른 46.1%(매우 잘함 27.0%, 잘하는 편 19.1%)로 나타났다.
지난 조사보다 긍정·부정의 격차는 줄었지만, 아직 부정평가가 앞선다. 모름·무응답은 3.1%로, 1.0%포인트 줄었다.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11.8%p↑, 39.4%→51.2%, 부정평가 46.4%), 부산·울산·경남(8.3%p↑, 36.9%→45.2%, 부정평가 52.6%), 광주·전라(6.8%p↑, 64.7%→71.5%, 부정평가 25.5%), 대구·경북(9.9%p↓, 38.4%→28.5%, 부정평가 67.0%)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20대(7.8%p↑, 35.9%→43.7%, 부정평가 52.3%), 50대(6.3%p↑, 40.7%→47.0%, 부정평가 51.3%), 40대(5.2%p↑, 55.3%→60.5%, 부정평가 37.0%), 70대 이상(4.9%p↓, 36.1%→31.2%, 부정평가 65.4%)로 나타났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9.7%, 통합당이 35.1%로 민주당이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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