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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우수사례 발표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08-25 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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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중∙고 Wee클래스 담당자 대상으로 우수 운영사례 발표 및 공유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825() 관내 중·고등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우수사례 발표연수를 실시했다.


▲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 학업중단숙려제 우수사례 발표 연수 실시


학업중단숙려제는 성급한 학업중단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일정기간 숙려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동부Wee센터는 2019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학업중단숙려제를 운영하여, 신청학생의 80%가 학업에 복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날 발표된 우수 운영사례로 두비교실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운영 중인 치유형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정서 및 행동 문제로 학교생활 부적응과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에게 상담·치료·보호·교육의 종합적인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치유와 학업을 동시에 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제일중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개인 프로그램 실시에 그치지 않고 위기학생이 소속된 학급에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개인-학급 연결 체계를 형성하여 학업중단 이탈율을 감소시키고자 했다.


그리고 경북공고는 관계맺기프로그램을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하여 학생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스스로 학교 적응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각 학교 급에 맞게 적용 및 활용이 가능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애 교육장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개입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학업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기를 바란다. 또한 학교·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품어주고 힘을 주는 행복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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