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시청 출입기자 2명이 연이어 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해서 청사방호와 복무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8. 24. 출입기자 1명이 확진됨에 따라 시청 기자실을 일시 폐쇄한 후 방역을 실시하였고, 이날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기자 17명과 직원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자 1명이 추가로 확진되었다.
이와 함께 확진자와 접촉이 있을 수 있는 관련부서 직원 12명과 기자 3명을 추가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현재 추가 확진자를 제외한 밀접접촉자 18명(직원 2명, 출입기자 16명)에 대해서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한 상태다.
대전시는 출입기자 1명이 추가 확진됨에 따라 해당부서 미검사자와 출입기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중이다.
대전시는 이와 함께 직원 자녀가 확진되었다는 연락에 따라, 해당 직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부서 전 직원을 자택에 대기시키고, 해당 직원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오후부터 정상적으로 근무에 복귀시켰다.
확진자 자녀의 부모는 2주간 자가격리 조치하였다.
대전시는 시청출입기자의 연이은 확진에 따라 대전시뿐 아니라 사업소, 자치구,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에 대해서도 더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도록 지침을 시달했다.
지난 2월 코로나 발병 초기부터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모든 출입자에 대해 발열여부를 조사하였으나, 24일부터는 출입자 한명 한명에 대해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대전시는 열화상 카메라의 기능 향상을 위해 출입자 전원에 대한 열감지가 가능한 게이트형 열감지 장비를 보강하여 주요 출입구 6개소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사무실의 밀집도를 줄이기 위해 오늘부터 직원의 1/3을 재택근무 시키고, 시차출퇴근제로 전환하여 시행한다.
아울러 시청 직원이 코로나19에 확진되어 사무실 공간을 폐쇄했을 경우를 대비, 행정기능 유지를 위해 인재개발원, 한밭도서관 등 시 본청과 분리된 공간에 스마트워크센터를 조성하여, 주요업무 및 핵심 시책업무 추진자를 분리하여 근무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이와 함께 이번 주가 코로나 확산을 가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주말까지는 개인적인 모임이나 만남, 동호회 활동 등을 자제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그리고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병상 부족을 걱정하고 계신 시민들이 있는데, 현재 대전시는 충대병원 36병상을 중증환자 치료병상으로 운영하고, 천안우정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경증환자를 입원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시는 환자 급증에 대비하여, 보훈병원에 음압시설 등 28병상을 추가로 설치 중이었는데, 오늘까지 모든 준비를 마치고 8월 26일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였다.
더불어 제1시립노인요양병원을 추가 확보하기 위하여 관련 절차를 진행중에 있으며, 환자 증가를 대비한 추가병상확보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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