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는 3억 4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장형 공기순환기가 설치된 유・초・중・고등학교 101개교에 대한 필터를 8월말까지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번 필터교체 사업은 큰 먼지를 거르는 기존의 프리필터 교체는 물론이고 초미세먼지까지도 함께 거를 수 있는 고성능 필터와 냄새・가스 제거를 위한 탈취필터도 모두 신품으로 교체한다.
필터교체를 완료한 학교는 “필터를 깨끗한 새 제품으로 교체하니 교실공기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공부도 잘 되는 것 같다.”면서 필터교체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장봉호 단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유의하며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2회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