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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전동 주민자치회 힘찬 출발
  • 김순남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27 19:40:39
  • 수정 2020-08-27 2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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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원진과 일부 회원분들만 참석해 위촉장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을 개최



 동구(구청장 황인호)가 용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새롭게 발족하는 ‘용전동 주민자치회’에 참여하였다.

먼저 용전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영상)가 26일 오후 3시 동 주민센터 회의실(3층)에서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가졌다.

행사는 경과보고, 구청장 및 자치회장 인사말, 위촉장 수여,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황인호 구청장, 손영상 동장, 이보출 주민자치회장, 주민자치회 임원 및 일부위원 등 10여명이 자리했다.
특히 운영위원장 윤종명 시의원, 박민자 동구의장을 비롯 박영순부의장, 이나영 전의장, 동부신협 김용기 이사장,동대전 새마을 금고 임익순 이사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용전동 주민센터는 지난 3월 동 주민자치회 위원 공개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용전동의 경우 주민자치위원 29명으로부터 주민자치회 참여 신청서를 접수했다. 최종 인원(50명)은 교육(주민자치학교)을 거쳐 확정된 사항이다.




초대 자치회장 직을 맡게 된 이보출 회장은 “11개월 간 노력 끝에 동 주민자치회가 드디어 발족을 했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주민자치 실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민자치회란 민주적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자치, 민관협력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는 동 주민 대표 조직이다.

기존 주민자치위원회가 동 자문기구 역할을 했다면 주민자치회는 동 단위 생활의제에 대한 정책·예산 등에 주민이 실질적 결정권한을 가지고 자치계획을 수립, 사업을 직접 실행하게 된다.

발대식 후에는 주민자치회 각 분과별 자치계획을 수립, 2021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참여하는 주민에 의해 지방자치가 완성이 된다”며 “주민자치회 임원과 위원들이 주민 대표 조직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활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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