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27)씨가 추미애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이른바 ‘황제 탈영’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미래통합당은 서모씨가 21개월 복무 기간 중 58일 휴가를 떠났고 ‘병가’라던 19일 간의 기록은 남아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당시 추 장관 보좌관 이라는 사람이 부대에 전화를 걸어 "집에서 쉬려고 하는데 병가를 쓸 수 없나"고 물어 결국 휴가가 연장됐다고 밝혔다.
한편, 2030 예비역들도 “말도 안 되는 특혜를 받은 것”이라며 분노하고 있다. 예비역 병장 김모(32)씨는 “1차 정기 휴가 때 부대 복귀에 조금 늦었다고 영창갈 뻔했다”며 “진술서를 쓰고 간신히 영창행을 면했다”고 했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일부 행정 처리를 정확하게 하지 못했다. 서류상에 그런 것(근거)들이 안 남겨져서 행정 절차상 오류는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