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 금융회계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수하 학생은 대구지역 최초로 한국은행 고졸 행원 합격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1차 서류전형, 직무적성검사, 실무진 직무관련 면접과 최종 임원면접을 거쳐 한국은행 최종 합격이라는 결과를 얻는데 성공했다.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는 1학년때는 진로비전 목표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찾는 프로젝트를 수차례 진행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학교 방과후 자격증 프로그램반을 통해 경제적 부담없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학년때는 전공자격증 취득반에 들어가 본인의 목표에 맞는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취업맞춤반 수업을 통해 NCS수업과 면접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취업역량을 꾸준히 기를 수 있다.
그리고 3학년때는 지금까지 쌓아놓은 역량을 다듬고 한단계 더 발전하여 본인이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수하 학생은 “취업맞춤반에서의 수업과 다양한 교육 학교에서 실시한 여러 교내활동, 학교홍보도우미인 프로모미 동아리에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힘을 길렀다.”면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경북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입학하여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대선 교장은 “고졸 취업에 대한 정부 핵심공약을 적극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명문 사관학교의 명성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나 사업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