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구협회(회장 정강대)를 비롯한 갈마축구회, 합천축구회, 황강축구회, 합천실버축구회의 축구동호인 대표가 지난 4일 오전 합천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체육용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수해로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 5개면을 비롯한 체육시설에 심각한 피해를 입어 현재 대병, 용주구장에서 춘계고등연맹전을 진행하고 있으나,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연기를 비롯한 체육시설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강대 합천군 축구협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하루바삐 체육시설 등이 정상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소중한 나눔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조속히 체육시설을 복구하여 전국규모 축구대회 진행 등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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