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현숙)가 지난 22일 부안면 소재 5개소의 상점(조은약국, 숙미용실, 소림각, 대륙상회, 현대미용실)에 치매안심가게 현판식을 갖고 치매 인식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
치매안심가게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온정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과 배회 어르신 보호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통해 치매환자가 자신들의 삶의 터전에서 오랫동안 같이 살 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인식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앞서 센터는 지난해부터 치매안심 행복보듬마을로 부안면 용현마을을 선정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 만들기로 치매 인식개선에 힘써왔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오랫동안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는 주변의 많은 이해와 도움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치매안심가게 지정을 확대해 안전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창군치매안심센터(☎063-560-87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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