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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누비며 해상치안 지키는 최신예 경비정 군산에 배치 - 군산해경, 최신예 형사기동정 P-120 취역식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9-29 22: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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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예 형사기동정 P-120 취역식

기동력 높여 해상범죄 단속에서 대응′

′특화된 최신 장비로 군산 앞바다를 더욱 안전하게′


군산해경은 새로 건조된 형사기동정 취역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해상치안 업무에 돌입했다.




군산해양경찰서는 29일 오후 2시 해양경찰 전용부두(군산항 1부두)에서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내ㆍ외부 인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형사기동정(P-120) 취역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역한 형사기동정은 노후 함정 대체건조 사업의 일환으로 약 90억원을 투입됐으며, 2년여 기간에 걸쳐 건조됐다.


이번에 취역한 형사기동정은 100t급으로 기존에 운용하던 35t급 형사기동정에 비해 3배 이상 큰 크기(길이 31.8m, 폭 6.1m)를 자랑하며, 최대 속력은 40노트(시속 78Km)로 2배 이상 빨라졌다.


특히, 낮은 수심에서도 추적과 단속을 병행할 수 있도록 소형보트가 탑재돼 있고, 레이더를 포함한 열상카메라와 수중카메라, 다기능 감시 장비 등이 장착돼 야간에도 감시와 단속에 적합하도록 제작됐다.


또, 해상범죄 단속 뿐 만 아니라 인명구조, 응급환자 후송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상황에도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이날 취역식 행사에 참석한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올해 발생한 밀입국 사건 등 서해상 국제성 범죄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다뤄지고 있는 만큼 최신예 형사기동정을 통해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바다 안전망을 만들어나가는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의 바다 안전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최신예 해양경찰 경비정을 통해 치안질서 유지는 물론 바다 안전에도 큰 기여를 해줄 것을 시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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