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심뇌혈관 질환자의 사망·급성 심정지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10~12월)를 맞아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10월 한 달간‘응급처치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 해 전체 사망자의 약 20%는 순환기계 질환이 원인이며 겨울철에 급증함에 따라 조기 발견과 응급 대처를 위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순환기계 질환이 고령층에서 발생률이 높은 점을 고려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홍보를 강화한다. 특히 코로나19를 고려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 다매체 119신고 방법 △ 언론매체를 통한 심뇌혈관 질환 초기 증상 및 예방법 홍보 △ 65세 이상 어르신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 최초 발견자 즉시 처치 위한 생활응급처치 체험교실 운영 등이다.

백승기 서장은“심뇌혈관질환은 초기 응급처치 골든타임 준수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생사를 가를 수 있다”며“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증 등 전조증상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 내원하여 정밀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