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순창군 ‘복흥청소년문화의집 및 노인교실’ 준공 눈앞 김문기
  • 기사등록 2020-10-07 17:21:40
기사수정



순창군이 면 단위로는 처음으로 복흥면에 청소년수련시설인 문화의 집과 노인교실을 복합건물로 신축 중이다.


지상 2층 규모(798.24)로 조성되는 이 시설은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지난 2월 착공하여 건축 등의 공사가 완료되어 준공검사와 BF인증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시설은 복흥면 소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은 노인교실, 2층은 청소년문화의집으로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청소년 관련시설이 순창읍에 집중되어 있어 오지인 복흥면 청소년들은 청소년복지 및 문화에 소외되었다.


노인들의 배움 기회도 마찬가지로, 노인복지회관이 읍에 위치하여 면 단위 어르신들은 배움교실이나 노인대학 등 프로그램을 접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시설사용이 가능한 내년부터는 면 지역 청소년들과 어르신들이 문화와 여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반이 구축되어, 읍에 나가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활동공간이 학교로만 국한된 학생들에게는 심신을 단련하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군은 이번 복합건물 준공이 완료되면 바로 옆에 작은도서관까지 추가로 조성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황숙주 군수는 실내체육관이 있는 이 일대에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서면 명실공히 복흥면민들이 마음껏 문화를 향유하는 소통과 배움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91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강동구, ‘일자리 매칭데이’로 60명 채용 연계
  •  기사 이미지 정계숙(전 동두천시의원)...‘제9회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온양3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