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보령시는 양성평등주간(7. 1~7. 7)을 맞아 시민들의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오는 7월 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그동안 매년 기념행사가 개최되던 ‘여성주간’이 범국민적으로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자 ‘양성평등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올해부터 ‘양성평등주간’으로 변경됐다.

이번 행사는 ‘일·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를 주제로 기념식에 이어 아줌마가요제와 특별공연, 부대행사로 ‘미소·친절·청결’ 퍼포먼스, 찾아가는 취업지원 서비스, 다문화 및 건강가정 홍보관 운영, 여성건강코너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메르스 예방을 위한 체온측정, 마스크 배부, 손소독제 비치, 메르스 홍보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메르스 예방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제13회 보령시여성상으로 선정된 이명희(52세, 사회발전상) 씨, 김미영(63세, 나눔실천상) 씨, 르우미티화(42세, 건강가정상) 씨에 대한 시상식도 가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평등주간 제20회 여성주간 기념행사는 아줌마가요제와 특별가수 초청 등 다양한 기념행사 펼쳐진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배려, 행복공동체, 열린보령’ 이라는 여성친화도시 비전에 맞춰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살기좋은 관광보령!’으로 양성평등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