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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자원봉사’를 온라인으로 배운다!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0-15 1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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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자원봉사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12기 비대면 자원봉사대학’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19로 활동이 어려운 자원봉사자들에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독려하고자 ‘비대면 자원봉사대학’을 기획하게 됐다. 


자원봉사대학은 화상 어플 줌(ZOOM)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각 가정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오는 21일에는 실시간으로 ‘온라인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과 ‘오가닉 아기신발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발 키트는 15일과 16일, 19일에 미리 자원봉사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완성된 신발은 자원봉사센터에 제출하면 강서구 복지시설에 기부될 예정이다. 


11월 4일에는 ‘MBTI로 나에게 맞는 자원봉사 찾기’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MBTI 교재는 29일과 30일에 자원봉사센터에서 미리 수령해야 한다. 


성격유형검사인 MBTI도 검사해보고 본인에게 맞는 봉사활동도 찾을 수 있어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자원봉사자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1일에는 유튜브 라이브 강의로 ‘자원봉사자 액티비티 힐링 교육’을 진행해 자원봉사자들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진다. 


수강을 원하는 프로그램은 중복 신청 가능하며 모든 프로그램은 활동 소감 등을 적은 워크지를 정해진 기한 안에 제출해야 봉사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이웃과 정을 나누고 봉사자로써 자신감도 얻을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활용해 봉사활동의 폭을 늘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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