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계성고등학교는 내년 12월을 목표로 대한야구협회 창단 신청을 즈음한 10월 14일(수)에 발대식을 가지면서, 창단 추진 위원장으로 대구야구협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구수갑씨가 맡았다.
내년 4월 창단 발표와 함께 선수 선발에 들어갈 예정인 계성고는 발대식을 계기로 감독 및 코치 선임, 우수 선수 선발을 위한 스카우트 활동 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지역 야구계 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한편 발대식에 앞서 LG 트윈스 감독 류중일, 전 SK 감독 이만수 등 야구계에서도 많은 축전을 보내와 이번 계성고 야구부 창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삼성 라이온즈 프랜차이즈 선수 출신인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은 “계성고 야구부 창단이 대구 고교 야구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계성고 야구부 창단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박현동 교장을 비롯, 창단 추진 위원회에 야구계를 대표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계성고 박현동 교장은 “영원한 야구왕 이영민을 배출하기도 했던 우리 계성고는 야구부 창단으로 대구 지역 중학교 야구팀의 진학 고민을 해결할 뿐 만 아니라 스타 선수 배출을 통해 학교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라며 “계성고 야구부 창단을 위해 각계각층에서 노력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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