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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최대 도시 라고스 보안군,시위대에 총격...최소 2명 사망 조기환
  • 기사등록 2020-10-21 1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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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로이터통신

시위자들이 라고스 주 하원 근처에 모여 손을 잡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최대의 항만도시 라고스에서 보안군이 경찰의 가혹행위에 항의해 평화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에 발포해 최소 2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번 발포는 라고스 주지사가 24시간 통행금지령을 내린 후  발생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1천명 이상의 시위대가 평화 시위를 벌이던 와중에 보안군이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발포했다. 


한 참가자는 " 우리는 모두 평화롭게 앉아 있었다. 그들이 갑자기 가로등과 광고판에 불을 다 끄고 우리에게 다가와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이지리아의 전국 주요도시의 시민들이 경찰의 가혹행위에 항의해 지난 5일부터 2주넘게 수천명이 항의 시위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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