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용덕) 한마음가족봉사단은 지난 24일 가족과 1:1 결연 맺은 돌봄 어르신 댁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한마음가족봉사단 14가족은 지난 7월부터 비대면 활동으로, 시청 무한돌봄팀에서 선정한 어르신께 월 2회 안부전화를 드리고, 월 1회 음식을 전달하는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봉사단 박하영씨는 “아이와 함께 월 1회 어르신 댁을 방문하고 있는데, 이제는 찾아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센터에서 준비한 밑반찬을 찾아전달하니 너무 기뻐하시고, 자식이 온 듯 반겨주신다. 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봉사를 희망하는 가족을 연결해서, 안부를 챙기는 봉사가 요즘 같은 시기에 참 좋은 활동인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단체활동이 아닌 소규모 가족 단위의 비대면 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가족의 주체적인 활동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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