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박근혜 대통령은 전후방 각지에서 묵묵히 국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각 군 주요 지휘관 등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박 대통령은 안보를 위해 전후방에서 헌신하고 있는 각 군 지휘관과 장병들, 그리고 우리와 함께 강력한 연합방위 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주한미군사령관과 주한 미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군의 빈틈없는 대비태세와 강력한 한미연합 전력이 있었기에 평화를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안보태세와 굳건한 방위역량으로 전쟁 억지력을 유지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사출시험 등 위협을 계속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도 공포정치가 계속되면서 어떤 도발을 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인 만큼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