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설공단 대구실내빙상장은 1995년 개장과 함께 25년간 최적의 얼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온 김용근 실장의 특별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 10월30일 대구실내빙상장 정빙원 김용근 실장의 퇴임식을 관계자 및 강사, 선수, 동호인 등이 모여 아쉬움을 달래며 축하해주고 있다.대구 빙상인의 기대와 빙상선수의 경기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김 실장의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관계자 및 강사, 선수, 동호인 등 대구 빙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특히 대구는 전통적인 효자 종목 쇼트트랙에서 많은 메달리스트를 배출한 빙상의 메카 도시로써 김용근 실장은 25년 동안 덥고 습한 대구 날씨에 알맞은 얼음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빙질관리 노하우로 대구 빙상인의 존경과 사랑을 변함없이 받아왔다.
정빙 업무는 얼음을 얼리는 방식, 트랙에 사용되는 물의 양, 종목에 따라 얼음 온도 설정 등 빙상장의 얼음을 전체적으로 계획하고 관리하는 역할 뿐 만 아니라 물을 뿌리면서 얼음 만드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지루함의 연속으로 한 번에 좋은 얼음을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백 번 거쳐야 하는 작업이기에 얼음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간과 정성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용근 실장은 “이제는 퇴직하지만, 25년간 이 작업을 반복해 오면서 쌓은 빙질관리 노하우를 대구실내빙상장 발전을 위해 힘쓰고 싶다.”고 퇴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시설공단 실내빙상장 관계자는 “김용근 실장이 제도적으로 퇴직할 수밖에 없지만, 빙질관리 노하우를 대구 빙상 발전에 조금이나마 더 보탬이 되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김호경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김용근 실장 덕분에 빙판 위에서 많은 시민들이 즐거워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적의 정빙 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대구실내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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