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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경로당 꼼지락 체조교실 운영 재개 큰 호응 -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속 손소독·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철… 김문기
  • 기사등록 2020-11-03 16: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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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잠정 중단됐던 행복건강 꼼지락 체조교실 운영을 재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건강 꼼지락 체조교실은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달래주고 신체건강 유지는 물론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64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5년째 시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바른 체조동작 습득을 위해 주1회 강사 지원, 습득한 동작을 익히기 위한 주1회 자체운영, 꼼지락 체조 동영상 주3회, 사업 전․후 기초검사, 신체활동․영양․금연․절주교육, 영양실습, 꼼지락 체조 발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그 결과 신체활동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관내 250개소 경로당(마을회관)을 대상으로 행복건강 꼼지락 체조교실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잠정중단 한 후 지난 10월 2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 등 사전홍보를 실시하고 수업 전·후 손소독 실시 및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확인, 회원수 10명 이상시 분반 운영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또 생활체조강사를 투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꼼지락 체조 동영상을 자체 제작·보급해 비대면 사업 추진시 사회복지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등과 연계해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전반에 걸친 우울감)로 신체·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건강을 위한 최고 보약인 운동으로 웃음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한 부안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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