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기차충전소 스마트차양시설 시범 설치!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0-11-13 16:20:53

기사수정
  • 우천 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충전 환경 개선

(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환경공단은 우천 시 전기차 이용자의 충전 환경 개선을 위해 이용률이 높은 충전소 2곳을 선정해 스마트 차양시설을 설치하고 1116일부터 운영을 개시한다.


▲ 전기차충전소 스마트차양시설 설치 시범운영 개시


대구환경공단은 2017년 대구시로부터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구축사업을 수탁 받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197개 충전소(충전기 288)를 관제 운영하고 있다.


실외에 설치된 전기차충전기는 안전검사를 통해 인증 받은 제품으로 별도 차양시설(이하 캐노피)을 설치하여 보호하고 있으나, 전기차의 충전구는 노출된 상태로 충전이 이루어져 우천 시 안전에 대한 사용자 문의가 많았다.


대구시와 대구환경공단은 지역 차양업체(지에스차양산업)와 공동 연구를 통해 햇빛 차단용 차양시설을 우천 시 자동으로 작동될 수 있는 차양시설로 변경해 전기차 이용률이 높은 대구시청, 충혼탑주차장 충전소에 시범적으로 설치하고 1116일부터 정상 운영을 시작한다.


한편 친환경도시 대구 이미지에 맞추어 태양광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고, 우천 시 차량이 충전구역에 진입하는 경우 차양이 자동으로 작동되고 출차 시에는 접히도록 설정되어 있다.


또한 차양시설의 보호를 위하여 풍속 5m/s이상 또는 눈이 내리는 기상조건에서는 작동되지 않는다.


정상용 대구환경공단 이사장은 대구시가 전기차 선도도시로 3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고 지속적으로 전기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고 있는 것에 맞춰 전기차 이용자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충전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