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화), 11월 18일(수) 이틀간 경찰서와 지자체, 한국교통 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점검반을 편성하여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합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2020년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에서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었던 유치원 중 5개원을 무작위 선정해 미신고 운행 여부, 종합 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 안전띠 결함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 계도 및 시정명령을 통해 조치하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대면 대화와 악수 자제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한다.
또한 유치원 통학버스 운영에 혼동이 없도록 11월 27일(금)에 개정되는 도로교통법의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의무 등의 주요 변경 사항도 안내한다.
박종환 교육장은 “어린이통학버스를 운영하는 유치원 운영자들이 관련 규정을 준수해 안전한 운행이 이뤄지도록 점검과 안내에 힘쓸 예정이며 이번 유치원 통학버스 현장 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근절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