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공공기관에서 보살핌이 미치지 못하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11월 20일(금)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침산공원 야외음악당 주차장에서 매월 1회 실시하는 무료급식소를 운영했다.
대구북구새마을부녀회는 매월 500여명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북구관내 23개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30~50가정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매월 무료급식소를 운영하지는 못했지만 11월 20일 다섯 번째 무료급식소를 운영했다.
윤순미 회장은 “코로나19로 복지관 등 모여서 급식하는 곳들이 폐쇄되면서 식사를 거르는 경우가 많아진 것 같아 마음에 부담이 많았다. 직접 배식은 못 하지만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를 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