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가 24일 세종호텔에서 개최된 ‘2020년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은 대한국민운동본부 주관으로 2011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0회째를 맞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 주역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구인모 군수는 군민과 공감하기 위해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행정 중심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고, 자치분권 시대에 타 자치단체의 모범이 되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특성에 맞는 자치행정 구현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요성과로는 △대한민국 승강기 중심도시로서 세계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거창승강기R&D센터 고속승강기 구축 등 승강기산업 발굴로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 최고 생태관광지 거창창포원 조성 △거창항노화힐링랜드 및 국내 최초 Y자형출렁다리 조성 등 국내 관광의 메카로 발돋움해 지역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민 건강과 안전, 청정 거창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력 추진, 마스크 보급뿐만 아니라 거창형 및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위축된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경기회복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외에도 거창법조타운 조성사업으로 인한 주민 갈등을 주민투표로 해결하였고, ‘이동군수실’과 ‘소통군수실’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소통과 화합의 행정을 구현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군민과 공감하고 소통·화합하는 군정을 펼쳐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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