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함께 보는 청소년의 미래… 영등포구, 랜선 특강
  • 김민수
  • 등록 2020-11-26 13:43:59

기사수정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청소년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가 유행하면서 재택근무, 화상 회의, 비대면 생활문화 등이 확산됨에 따라 정보통신기술은 우리의 삶에 일상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4차 산업혁명시대 또한 앞당겨졌다.

이러한 미래에 대비하려면 현재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등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부모들을 위해 구는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정재승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을 위해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과학기술이 가져온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살펴보고 또한 코로나 이후 달라질 미래의 삶을 예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지, 청소년들의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는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본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유튜브 ‘스튜디오 틔움’(https://www.youtube.com/user/ydpnews)에 접속하면 무료로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방송시간 외에 다시보기는 제공되지 않는다.

또한 사전설문조사 후 특강 중 댓글을 작성하면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내 ‘온라인 설문조사’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이 특강은 아동 36명으로 구성해 작년 8월부터 운영 중인 영등포구 아동참여 대표기구인 아동참여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하여 직접 기획한 문화 행사다.

어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누리는 것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한 문화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경험을 하게 된 것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요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이 특강을 통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