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결과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광역시의회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12월 11일 염기성 부교육감 등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2026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울산광역시교육청 ...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의 모든 것을 바꿨다. 특히 채용시장은 여파가 컸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김용환)이 기업 485개사에 ‘2020년 채용시장 이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4.5%(복수응답)가 ‘채용 규모 축소’를 꼽았다. 업황이 안 좋아지거나,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채용을 섣불리 진행하기 부담스러웠던 것.
이어지는 이슈로는 ‘원격/재택근무 확대’(40.2%), ‘비대면 채용 확대’(23.7%), ‘주52시간근무 정착’(21.6%), ‘유연근무제 확대’(19.8%), ‘최저임금인상’(18.8%) 등의 순이었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측되던 근무형태나 채용방식이 빠른 속도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띈다.
내년(2021년) 상반기 채용시장 빅이슈로 보고 있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년에도 역시 ‘채용규모 축소’(34%, 복수응답)를 가장 큰 이슈로 보고 있었으며, ‘원격/재택근무 확대’(30.1%), ‘비대면 채용 확대’(24.3%), ‘주52시간근무 정착’(21.4%), ‘유연근무제 확대’(20.8%) 등의 순으로 인사담당자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응답 기업 10곳 중 1곳(13.6%)은 올해 채용 시 ‘언택트 채용과정’을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비대면’이 화두가 되면서 ‘화상면접’(74.2%, 복수응답) 도입이 가장 많았다.
‘2021년 고용전망’에 대해서는 응답한 기업의 절반 가까이인 49.9%가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 진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채용을 줄일 계획’(16.9%),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계획’(9.9%)인 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채용을 늘릴 계획인 기업은 23.3%였다. 올해 채용 규모가 크지 않았음에도 고용 규모를 올해처럼 유지하거나 줄일 예정인 기업이 다수로, 전반적으로 내년 채용시장도 침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 및 불확실성 증가가 전세계 노동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채용시장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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