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남자 U-19 대표팀이 울산에서 7차 소집 훈련을 진행한다.
KFA에 따르면 남자 U-19 대표팀은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울산에서 올해 일곱 번째 소집 훈련을 갖는다. 남자 U-19 대표팀은 당초 10월 1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AFC U-19 아시안컵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대회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국내에서의 소집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수 감독은 지난 6차 소집 훈련과 마찬가지로 총 28명의 선수들을 이번 훈련에 소집했다. 전남 보성 벌교에서 진행한 6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던 대다수의 선수들이 이번에도 소집됐으며, 골키퍼 설현빈(울산대)이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고 미드필더 박건우(고려대)가 4차 소집 훈련 이후 다시 발탁됐다.
한편, 신송훈(광주금호고), 이한범(서울보인고), 최민서(경북포항제철고) 등 2019 FIFA U-17 월드컵 멤버들이 여전히 선발됐고, 권민재(동국대), 김건오(연세대), 조위제(용인대) 등 대학 유망주들도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홍시후(성남FC)도 6차 소집 훈련에 이어 7차 소집 훈련을 함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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