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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코로나 확산에 지역경제 위기감 신용선 기자
  • 기사등록 2020-12-02 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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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세에 광주지역 경제가 위기에 빠져있다.


지난 1일 광주 방역 당국에 따르면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밤사이 생산직 직원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공장의 주간조 조업을 중단했다. 전날인 지난달 30일 근로자 4명이 확진되면서 1·2공장과 버스공장의 주간조 조업이 중단했다가 오후 가동을 재개한 바 있다. 공장 가동을 시작한 지 단 하루도 지나지 않아 또 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셧다운’에 들어간 것이다.


지역 중추 산업계는 확진자 발생에 공장 가동을 멈추는 등 조업에 차질을 빚으며 생산·수출에 타격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음식점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함에 따라 손님들의 발길이 끊긴 외식업계를 비롯해 광주지역 주요 상권도 활기를 잃었다.


여기에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불황에 매출이 급감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 지출 부담을 겪어왔던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심각한 존폐기로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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