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8일,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을 청와대로 초청하여 오찬을 함께 하면서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이룩한 성과를 되돌아보고 국정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온 기초단체장들을 격려했다.
이어 메르스가 완전 종식 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 것과 4대 개혁·창조경제 확산문화융성·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주요 국정과제 추진에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 했다.
이번 시장·군수·구청장과의 만남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것으로써, 그동안 지속해 온 현장과의 소통 행보를 더욱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행사는 지방자치 20년 동영상 상영,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 인사, 대통령 모두말씀,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오찬 및 환담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