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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료지원가 활동지원 시범사업 1주년 심포지엄 - 8일,정신질환 당사자/가족/정신건강 유관기관 관계자 등 온라인 참여 장현석
  • 기사등록 2020-12-08 10: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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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는 ‘정신질환자 동료지원가 사업’의 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신보건 관련 의료·법률·학계 등 전문가가 참가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동료지원가'란  치료와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가 자신의 회복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정신질환자(정신장애인)의 회복을 돕는 사람을 말한다.

- 이번 심포지엄은 광주시가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성 논의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유튜브를 활용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고 했다.

- ‘정신질환자 동료지원가 활동지원사업’은 지난해 광주시 복지협치 정신건강분과위원회 협치 과제로 선정돼 광주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회복한 정신질환자에게 경제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 광주시는 이를 위해 사업 추진 초기에는 교육·훈련 중심의 인력양성과 민관 협력을 통한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고 이론·실습 중심의 기본교육, 보수교육, 배치전 직무교육 등 동료지원가 양성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수료자 중 15명의 동료지원가가 현재 정신보건기관에 채용돼 활동하고 있다고 했다.

-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는 다각적인 측면에서 동료지원가 사업의 현 실태를 점검하고, 국내외 동료지원가 활동과 제도적 현황 등을 공유해 향후 동료지원가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또한, 심포지엄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유튜브 검색창에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하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가 활동지원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신질환자 복지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 별첨 : 행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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