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7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혁신 홍보영상 공모전'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유튜브채널 동네친구들)가 수상했다고 전했다. 본 수상식 ‘행정안전부 사회혁신한마당 시상식’이 코로나로 취소된 관계로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행정안전부가 시행한 ‘우리동네 혁신 시그널, 2020년 지역혁신 홍보 영상 공모전’은 ‘내가 경험한 지역혁신 60초에 담기’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이번 공모전은 국민에게 지역사회 혁신을 알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영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처음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 방식을 도입하여 국민 1,500여명이 심사를 진행하였다.
양평군청년크리에이터 5인은 작품명 ‘그녀의 이중생활-내일퀘어편’을 출품하여 양평군 최초 청년공간인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을 내용으로 농촌시골에서 서울로 떠나는 청년들의 문제를 청년들이 원하는 직업교육과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청년공간이 생겼다는 것을 짧은 영화로 감각적으로 표현하여 행정안전부 장관상(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장려상을 수상한 서호영 등 5명의 크리에이터들은 양평군 청년크리에이터협동조합 소속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한 청년크리에이터 아카데미 수료생 12명으로 구성된 청년협동조합이며, ‘동네친구들’이란 이름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취창업프로그램 운영, 양평군 청년 미디어홍보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발적인 지역사회의 혁신역량이 중요해지는 시기에 양평 청년 크리에이터들이 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청년 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청년들과 미래를 동행하여 청년이 행복한 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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