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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격리 치료받던 서울 확진자, 14일 만에 퇴원 조정희
  • 기사등록 2020-12-08 13: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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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온 서울지역 확진자 A씨가 입원 14일 만인 8일 오전 11시경 퇴원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1월 24일 서울지역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인 25일 제주에 입도했다.


A씨는 입도 후인 25일 오후 10시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동안 서귀포의료원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왔다.


A씨는 현재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며 중앙방역대책본부의 확진환자 격리해제 기준을 충족해 입원 14일 만에 퇴원하게 됐다.


이날 A씨의 퇴원으로 8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에서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19명(제주 64·66·73·74·75·76·77·78·79·80·81·82·83 ·84·85·86·87·88·89)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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