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남대 의용소방대(대장 송기흥 )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7일 소성면사무소에 사랑의 백미 40포(10kg)를 전달했다.

전달받은 백미는 지역 내 거주하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저소득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소성남대 의용소방대는 지역 내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원들이 매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백미를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수천 면장은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따뜻한 사랑을 보여주시는 소방대에 감사드린다”며“전 직원이 직접 가정방문을 통해 전달하고 저소득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을 펼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