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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 '추미애 재신임 vs 윤석열 징계철회' 20만명 넘어 윤만형
  • 기사등록 2020-12-19 19:54:21
  • 수정 2020-12-19 2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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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의를 밝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재신임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틀 만에 25만명 넘게 동의했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대한 대통령님의 재신임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온후 오후 5시50분까지 참여인원 26만 명을 훌쩍 넘었다. 이 청원은 지난 17일 시작돼 2021년 1월16일이 마감된다.


'검찰개혁과 조국대전' 작가라고 밝힌 청원인은 "검찰개혁은 현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개혁과제 중 하나"라며 "검찰개혁을 포함한 권력기관 개혁의 제도화에서 가장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람을 굳이 꼽자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라고 썻다.


이어서 청원인은 윤석열 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의 징계는 '정직 2개월'이라는 처분이 내려졌지만 저들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법의 허점을 찾아 자신들의 징계를 무력화 시키고 있다며 나아가 검찰개혁에 저항하려는 시도를 계속 하겠다고 천명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반면에 지난 4일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철회 및 해임반대' 제목으로 올라온 국민 청원에는 이시각 현재 27만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했다. 해당 게시물의 청원 마감일은 2021년 1월3일이다.


해당 게시글 청원인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추진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절차와 징계위 결정 후 예상되는 검찰총장 해임에 대해 어떤 이유여하 불문하고 즉각 중지시키고 윤 검찰총장에게 주어진 임기를 무난하게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실 것을 대통령님께 간곡히 건의드린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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