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5˙6가 축구클럽,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 성황리 개최
종로 5˙6가 축구클럽은 2025년 12월 14일(일), 4/4분기 결산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당초 동성중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이어진 추운 날씨로 인해 재정부대장 김정현 씨의 가계 도원으로 장소를 옮겨 총회를 진행했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클럽에 대한 깊은 애...
▲ 사진=대한축구협회KFA가 울산현대가 8년 만에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KFA에 따르면 울산은 19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자누브스타디움에서 열린 페르세폴리스(이란)와의 2020 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울산은 전반 45분 수비 실수로 상대에 선제 실점을 내줬지만 전반 추가시간 비디오판독(VAR)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골을 성공시키면서 1-1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기세를 올린 울산은 후반 9분 다시 페널티킥을 얻었고 주니오가 득점에 성공하면서 2-1로 역전했다.
울산의 이번 대회 우승으로 K리그는 전북현대가 2016년 ACL 우승을 차지한 지 4년 만에 다시 한 번 아시아 최정상에 등극하게 됐다. K리그 구단의 ACL 우승 횟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 총 12회로 AFC 가맹국 리그 중 가장 많다.
2골로 팀의 우승을 이끈 ‘골무원’ 주니오는 이번 대회에서도 7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함달라(알나스르)와 함께 가장 많은 개인 득점을 기록했다. 최우수선수상(MVP)은 결승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윤빛가람에게 돌아갔다.
울산은 우승 상금으로 400만 달러(약 44억 원)을 받았으며, 내년 2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클럽월드컵 진출권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