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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의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문제, 정부가 적극적 역할해야” 이상호 동부
  • 기사등록 2020-12-21 18: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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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은 IAEA(국제원자력기구) 그로시 사무총장의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가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발언을 비판하고, 우리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 지난 19일, 그로시 사무총장은 일본의 한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해양 방류 방식의 오염수 처분에 대해 “기술적으로 가능한 조치”라는 입장을 밝혔다.

 

□ 후쿠시마 제1원전 1~4호기에서는 2011년 3월 동일본대지진 당시 폭발사고를 일으킨 원자로 내의 용융된 핵연료를 식히는 순환냉각수에 빗물과 지하수가 유입돼 섞이면서 방사성 오염수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2022년 여름이 되면 불어난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흘려보내 처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 이에 김승남 의원은 “일본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결정하면, 당장 우리나라 해양생태계에 막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국제사회와 협력해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방류를 원천봉쇄해 나가는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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