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취임 후 역대 최고치를 다시 한번 경신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나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2,008명 조사한 결과 문대통령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2월 3주 차 주간 집계 대비 2.8%P 내린 36.7%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0%P 오른 59.7%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8%P 증가한 3.6%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부정평가 74.4%), 부산·울산·경남(부정평가 68.2%), 서울(부정평가 59.8%)로 나타났고
연령대별로는 60대 64.4%로 가장 높았으며 30대 부정평가가 63.0%로 뒤를 이었다.
그밖에 50대 60.3%, 40대 부정평가 52.9%, 20대 55.5%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전주에 이어 국민의힘(33.8%)이 민주당(29.3%)을 앞섰다.
그 밖의 열린민주당 6.5%(0.7%p↓), 국민의당 6.4%(0.8%p↓), 정의당 4.4%(1.0%p↑), 시대전환 0.8%(0.2%p↑), 기본소득당 0.6%(0.4%p↓), 기타정당 1.7%(0.2%p↓), 무당층 16.5%(0.1%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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