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달성군은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서 대구 기초 지자체 중 최초로 예비문화도시에 최종 선정됐다.
▲ 문화도시 공모사업을 위해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사진=달성군 제공)달성군은 달성문화재단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계획수립에 착수하여, 지난 9월 예비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한 41개 도시 중 온라인 인터뷰 심사를 거쳐 25개 지자체가 현장검토 대상 도시로 선정됐고, 12월 종합발표회를 통해 달성군을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12월 24일 최종 예비도시로 선정됐다.
이는 예비문화도시 선정을 통해 인구증가와 도시욕구의 변화를 다채로운 삶과 이야기에 주목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문화형성을 위해 사람, 활동, 장소가 연결되는 도시로의 변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전략으로서 ‘문화도시’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문화균형발전을 견인하고자 서면검토, 현장검토, 발표검토, 심의위원회 심의,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예비사업을 추진할 도시들을 선정한다.
따라서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도시는 1년 동안의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하반기에 심의와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며, 달성군은 지난 10년 동안 문화와 관광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피아노가 유입된 사문진 나루터에서 개최되는 ‘달성 100대 피아노 콘서트’, 1970년대 낙동강 백사장에서 국내 최초의 집단적 현대미술운동이 일어났던 대구현대미술제의 맥을 어어 강정보 디아크 일대에서 진행되는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전국에서도 유래를 찾기 힘든 대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인 ‘화원시장 옥상실험실’ 및 뉴딜사업 ‘1,000년의 화원(花園), 다시 꽃피다!’, 마을 디자인 및 콘텐츠 개발사업, 고택 활성화 사업,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교류공간 조성과 문화적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제3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문화예술, 생활문화, 시민문화의 3개 분과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한편 달성군 문화체육과를 중심으로 10개의 연계부서로 구성된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유휴공간 발굴, 거점공간 개발, 각 부서의 다양한 사업연계 등 문화도시 조성계획의 논의를 확대해왔으며,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 또한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이러한 결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은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이 국내 최초로 유입된 역사성을 지닌 사문진나루터를 문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향, 달성군의 다양한 장소와 결합해 뛰어난 자연환경과 도시의 역사성을 활용한 문화축제 기획, 기존 달성군의 각 부서에서 진행해왔던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 등 다양한 문화적 고민들을 다각도로 담아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달성군 문화도시 조성방향의 핵심가치는 ‘호혜’이다. 달성군은 도시 내 구성원 모두가 서로의 이웃이 되어 서로를 돌보고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가 되고자 한다.”며, “주민이 바로 문화활동의 주체로서 문화도시에 부합되는 문화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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