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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 착공 - -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사업자에 NHN㈜ 선정 - - 2021년부터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등에 본격 서비스 장현석
  • 기사등록 2021-01-04 13: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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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 광주시대의 서막을 여는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가 최종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본격 착공된다.

- 광주광역시는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이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의 핵심시설이 될 데이터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사업자로 NHN㈜를 선정해 2021년부터 1월 착공해 기업 등에 본격적인 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 광주시는 지난 2019년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2020년 1월 인공지능 중심 광주시대를 여는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박차를 가해왔다.

- 데이터센터는 총사업비 923억원으로 첨단3지구에 컴퓨팅 연산능력 88.5PF(페타플롭스), 저장용량 107PB(페타바이트)를 구축해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이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제공하게 된다.

- 이를 위해 2022년까지는 NHN㈜의 클라우드 서비스로 8.85PF, 10.7PB를 제공하게 되며, 데이터센터 건물이 준공되는 2022년 말부터 88.5PF 규모의 시스템을 ‘광주 인공지능 특화 데이터센터’에 구축한 후 제공한다.

- 더불어 20PF는 HPC(고성능컴퓨팅)로 구축해 짧은 시간에 방대한 데이터의 딥러닝 학습 및 데이터 분석․활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게 되며, 이를 활용하기 위해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도 광주행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인공지능 서비스와 제품 개발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는 물론, 데이터의 수집, 가공, 분석에 필요한 데이터 레이크와 빅데이터 기능도 올해부터 데이터센터를 이용하는 기업들에게 제공키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NHN㈜는 2023년까지는 자체 서비스를 개발해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에 제공하게 된다.

- 특히, 2023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센터를 광주에 설립하고 자사의 필요한 연구개발은 물론, 광주 인공지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모든 연구개발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연구인력은 2029년까지 매년 30명이상 지역인재를 채용키로 했다.

- 이와 함께 ▲우수 인공지능 기업유치를 위한 활동 및 기업 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사업화 지원, 직접 투자 등) ▲광주 인공지능 실증도시 플랫폼 개발 제공 ▲지역기업 및 광주시와 정부 인공지능 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 NHN㈜ 정우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에 사업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NHN(주)가 가진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용섭 시장은 “데이터센터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는 2021년은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다”며 “광주로 이전하거나 계획된 65개 기업은 물론, 스타트업, 중소․중견기업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집적단지를 중심으로 광주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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