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여 잃어버린 국민의 삶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5일 신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해 경제를 회복하고 선도국가로 도약하자"고 덧붙였다. 

문대통령은 "이르면 다음 달부터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과 치료제 등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응을 공격적으로 해나가 (국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이 새해의 가장 큰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대통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태로워진 민생을 안정시키겠다"며 "코로나가 주는 고통의 무게는 결코 평등하지 않으며, 정부가 이 고통의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에 최고의 우선 순위를 두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은 “올해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을 이뤄야 한다”며 “새해에는 우리 경제의 맥박이 더욱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가장 빠르게 회복하고, 경제 강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