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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김병욱 결국 탈당..."결백입증하고 다시 돌아갈것" 조기환
  • 기사등록 2021-01-08 10: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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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KBS News


국민의힘이 최근 성추문으로 논란이 됐던 김병욱 의원이 탈당하면서 비상체제로 돌입한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7일 “김병욱 의원의 탈당에 따라 청년의힘은 황보승희 의원 1인 대표를 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며 “후임 공동대표의 인선은 없고 4월 전당대회에서 지도부를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은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과거 보좌관 시절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직후 김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으나 7일 탈당의사를 밝혔다. 김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결백을 밝힌 후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의 탈당을 두고 "본인이 국회의원이 되기 전에 일어난 일에 대해 스스로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게 당에 부담을 준다고 생각이 들어서 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주호영 원내대표도 "(비대위에서) 윤리위원회, 당무감사위원회 이런 절차를 밟아 의결하려고 했다"며 "(사건에 대해서는) 팩트 자체를 모른다. 사법기관이 조사해봐야 알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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