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 본격 운영한다
  • 김민수
  • 등록 2021-01-14 13:01:55

기사수정



제주특별자치도는 학교 및 사회 환경교육 등 제주 환경교육의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를 지난 1월 4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환경교육진흥법 제16조에 따라 지난해 10월 환경교육센터 지정계획을 공모해 (사)제주특별자치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2년 동안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교육센터는 제주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환경교육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지역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우선,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둬 환경교육포털사이트를 도 홈페이지와 연계해 구축하고 환경교육 강사풀, 환경교육 시설, 기관단체별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환경교육 현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 환경교육포털사이트를 통해 종합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환경교육 주체들 간의 연계 협력을 위해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기관·단체별 대상과 주제별로 특화된 환경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유기적인 역할분담 체계 구축방안을 마련한다.


특히, 최근 전 지구적 기후위기, 환경재난 및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온라인 환경교육 콘텐츠를 개발 보급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사회환경교육지도사, 자연환경해설사, 환경교사 등 환경교육 전문가 대상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아울러, 환경교육 정책에 대한 기획·연구를 통해 환경교육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도가 지원하는 교육기관·단체 환경교육프로그램에 대한 평가시스템도 운영해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교육기관·단체와 공유해 확산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새롭게 운영되는 제주특별자치도환경교육센터가 제주지역 환경교육 업무를 총괄적으로 기획·조정·지원하는 구심체 역할을 통해 환경교육이 보다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