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25일 오전 10시 국회 정문 앞에서 코로나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여행사 대표들이 여행업 생존권 보장을 위한 기자간담회 및 릴레이 피켓시위를 열 예정이다.
▲ 국민의힘 김승수의원김승수의원실이 문체부로부터 제출받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코로나19 피해 및 지원현황’에 따르면, 작년 방한관광객은 250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85.7%가 감소했고, 관광수입은 19.9조원 감소, 관광업계 피해규모는 14.1조원으로 추정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중소여행사를 대표하는 우리여행협동조합, 중소여행햅력단, 한국공정여행업협회 주최로 개최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우리여행협동조합 권병관 이사장은 “여행업계는 사실상 영업정지 상태로 1년 이상 매출 0원이라는 참담한 현실에 놓여있다. 정부의 방역지침에 적극 협력하며 모진 시간을 감내해왔지만, 코로나 종식을 기다리며 버티기엔 임계점에 도달했다.”며 “하루아침에 생계터전을 잃어버린 10만여 명 여행업 종사자의 절규를 담아 최소한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요구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기자회견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이에 중소여행사의 요구사항은 ▲사실상 영업제한업종에 해당하는 중소 여행사 생존대책 마련 ▲우수 방역국가 간 트래블 버블 조속 추진 ▲회사 및 직원고용유지 지원책 강구 ▲관광진흥개발기금 무담보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시행 ▲코로나 종식 후 여행 재 개시까지 여행업 고용유지 지원 및 특별업종지정 연장 ▲코로나로 매출 없는 여행사의 각종 세금납부 유예 및 감면정책 시행 등 6가지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인 김승수의원(대구북구을, 국민의힘)은 “코로나로 하루하루 힘든 생존싸움을 벌이고 있는 중소여행업의 절규에 작년 국정감사 때도 여행관광업 회복을 위한 대정부 건의서를 정부에 전달하고 끊임없이 해결방안을 요구했지만, 아직까지 피부에 와 닿는 뚜렷한 대책이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정부는 행정편의적인 발상으로 대책을 설계하지 말고, 전국 여행 관광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충분히 납득하고, 모든 분들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직접지원 방식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문체부는 관계부처의 협조를 얻기 위해 고용부, 기재부 등을 끊임없이 찾아가고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현재 중소여행업이 처한 열악한 현실과 향후 지원방안 마련에 대해서는 여행 산업이 완전히 회복될때까지 끝까지 챙겨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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