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0%대로 올랐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는 전주보다 5.1% 포인트 오른 43.0%로 집계됐다.부정평가는 53.2%로 4.4% 포인트 내렸다. ‘모름·무응답’은 3.7%로 0.7% 포인트 감소했다.
권역별로는 광주·전라(11.2%P↑, 58.8%→70.0%, 부정평가 25.8%), 부산·울산·경남(11.2%P↑, 30.9%→42.1%, 부정평가 54.3%), 인천·경기(6.0%P↑, 40.2%→46.2%, 부정평가 51.5%), 서울(5.0%P↑, 32.7%→37.7%, 부정평가 57.2%), 대전·세종·충청(5.0%P↓, 41.1%→36.1%, 부정평가 59.0%)
연령대별로 △30대(11.2%p↑, 37.1%→48.3%, 부정 48.3%) △50대(10.8%p↑, 35.8%→46.6% 부정 52.0%) △70대 이상(8.7%p↑, 25.7%→34.4%, 부정 59.9%)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20대(5.9%p↓, 40.2%→34.3%, 부정 58.8%)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측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각종 악재에 정면 돌파하려는 모습이 반등 요인으로 꼽히고, 이 상승세가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9% 포인트 오른 32.8%로 국민의힘을 8주 만에 앞질렀다.국민의힘은 3.3% 포인트 내린 2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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