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도가 2주 연속 40%대를 이어갔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5에서 27일동안 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긍정평가가 전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43.2%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0.8%포인트 내린 52.4%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6.8%P↑, 37.7%→44.5%, 부정평가 50.8%), 대구·경북(5.7%P↑, 25.3%→31.0%, 부정평가 64.2%), 대전·세종·충청(3.2%P↑, 36.1%→39.3%, 부정평가 57.9%)에서 주로 상승했다. 반면 광주·전라(10.5%P↓, 70.0%→59.5%, 부정평가 34.9%), 부산·울산·경남(1.9%P↓, 42.1%→40.2%, 부정평가 56.2%)에서는 하락했다.
연령대별로 20대(9.0%P↑, 34.3%→43.3%, 부정평가 47.3%), 70대 이상(3.1%P↑, 34.4%→37.5%, 부정평가 57.2%)에서 올랐고, 30대(4.0%P↓, 48.3%→44.3%, 부정평가 51.8%), 60대(3.5%P↓, 38.6%→35.1%, 부정평가 61.7%), 40대(2.4%P↓, 52.8%→50.4%, 부정평가 46.8%), 50대(1.4%P↓, 46.6%→45.2%, 부정평가 52.5%)에서는 하락했다.
성별로 여성(2.0%P↑, 45.7%→47.7%, 부정평가 47.2%)에서 오른 반면 남성(1.7%P↓, 40.3%→38.6%, 부정평가 57.6%)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은 33.3%(0.5%P↑)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30.5%(1.9%P↑)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는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이 전주보다 6.5%포인트 오른 36.4%를, 민주당은 1.0%포인트 하락한 33.5%를 나타내 다시 뒤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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