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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2.5%로 차기 대선후보서 1위차지...윤석열 17.5%, 이낙연 13.0%
  • 윤만형
  • 등록 2021-02-01 10:03:39
  • 수정 2021-02-01 10: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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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경기도청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석열 검찰총장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 26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는 32.5%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17.5%,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3.0%로 이 지사의 뒤를 이었다.


세 사람에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5.0%), 홍준표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2.0%) 순으로 지지율이 높았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 대구·경북(TK)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절반(49.2%)이 이 지사를 지지했고, 무당층(27.6%)에서도 1위였다.


윤 총장은 60대 이상과 TK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오는 7월로 검찰총장 임기가 끝나는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응답자의 39.0%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고, 19.8%는 “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고 답했다. 38.5%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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